▲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 인문주간에 열린 첫 특강에서는 권용혁 울산대 인문대학 학장이 ‘공동체의 미래’로 강의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삼육대 스미스교양대학(학장 김용성)은 2일부터 10일까지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공감과 감성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인문주간은 재학생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시민의식과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바탕으로 ‘삼육MVP’ 교육목표와 인재상에 기초한 정직한 교양인, 창의적 지식인, 실천적 봉사인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스미스교양대학은 이 기간 동안 교내 장근청홀과 대강당에서 저명 강사 3인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지난 2일 열린 첫 특강에서는 노동욱 교수의 사회로 권용혁 울산대 인문대학 학장이 ‘공동체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오는 4일에는 한금윤 교수의 사회로 이현식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관장이 ‘왜 소통하고 어떻게 공감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김완태 육군사관학교 교장이 ‘우리 음악 역사를 통해 본 안보역사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김용성 스미스교양대학장은 “기술혁명 시대에 공감과 감성의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 구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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