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돌며 청년 의견 수렴 계획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건국대 학생들과 일자리 관련 토크콘서트를 했다. 김 장관은 '대학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첫 대학으로 건국대를 방문해 청년일자리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의견을 들었다. 김 장관은 인사말에서 긍정의 힘을 역설하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은행원으로 노동운동을 하며 3선 의원이 되고 고용부 첫 여성 장관이 된 저에게서 좋은 기운을 받아 취업이 되기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용부는 이 날 건국대에 이어 권역별 대학과 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청년일자리대책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다는 계획이다. 

김유진 총학생회장과 함께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있는 김 장관.(맨 위 오른쪽)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이 정부 일자리대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네번째) 민상기 총장(오른쪽)과 함께 교내 취창업전략처를 방문해 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 장관.(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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