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청주대(총장 정성봉)는 오는 13일까지 도시재생 마을 만들기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도 청주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프로젝트로 청주시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대응해 마을 활동가를 양성하게 된다.

강의는 원세용 교수(건축공학과)를 비롯해 청주대와 청주시 도시재생센터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 오는 17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13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에 진행된다.

수업은 ‘청주시 도시의 성장과 변화’ ‘도시재생 및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마을리더의 역할’ ‘도시재생 사업사례’ 등 청주시 도시재생과 관련된 이론 수업이 진행된다.

또 마을 만들기 활동가 권순택씨와 함께 중앙동과 수암골 등의 현장 답사를 통해 변화된 마을의 모습, 마을 주민들의 역할, 리더의 역할 등을 소개하고 ‘지역자원조사 및 잠재자원 발굴’ ‘사업아이템 구상 및 계획수립’ 등에 대한 실습도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70% 이상 출석 시 청주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문의는 청주대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박효선 청주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주시의 성장과정을 바로 알고 수료 후 마을 활동가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수 있는 활동가 양성을 위해 개설했다”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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