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 해 학교와 사회맞춤형 협약을 맺은 에스티로더컴퍼니즈의 이은미 인사관리과장을 초청해 5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은미 과장은 “에스티로더컴퍼니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산은 대인관계능력이다. 1:1 컨설팅을 통해 고객에게 알맞은 화장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장품뷰티전문가를 찾는다”고 밝혔다. 또한 “면접 시 ‘자신의 장점을 표현하라’는 질문에 자신 있는 자세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이 좋다. 압박질문을 받았을 때는 기가 죽거나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면 감점을 받을 수도 있다”며 면접에서 주의할 점들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채용 과정에서 관련학과 전공자는 50%의 경력을 인정하고 △지원자의 학점보다는 전공에 대한 관심도와 관련 자격증 취득 여부를 중점 체크하는 점 등 채용과 관련한 정보를 소개했다.
안미령 피부건강관리과 학과장은 “에스티로더컴퍼니즈의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아모레퍼시픽, 베네피트, 약손명가 등 업계 최고의 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이어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과 맞는 산업체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인재상을 이해하고 취업을 위해 갖춰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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