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가 이은미 에스티로더컴퍼니즈 인사관리 과장을 초청해 지난 5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 해 학교와 사회맞춤형 협약을 맺은 에스티로더컴퍼니즈의 이은미 인사관리과장을 초청해 5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은미 과장은 “에스티로더컴퍼니즈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산은 대인관계능력이다. 1:1 컨설팅을 통해 고객에게 알맞은 화장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장품뷰티전문가를 찾는다”고 밝혔다. 또한 “면접 시 ‘자신의 장점을 표현하라’는 질문에 자신 있는 자세로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이 좋다. 압박질문을 받았을 때는 기가 죽거나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면 감점을 받을 수도 있다”며 면접에서 주의할 점들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채용 과정에서 관련학과 전공자는 50%의 경력을 인정하고 △지원자의 학점보다는 전공에 대한 관심도와 관련 자격증 취득 여부를 중점 체크하는 점 등 채용과 관련한 정보를 소개했다.

안미령 피부건강관리과 학과장은 “에스티로더컴퍼니즈의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아모레퍼시픽, 베네피트, 약손명가 등 업계 최고의 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이어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과 맞는 산업체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인재상을 이해하고 취업을 위해 갖춰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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