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51명 모집에 7574명이 접수해 평균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서 접수를 실시한 결과 경쟁률은 전년도 평균 19.3대 1보다는 크게 떨어졌다. 이는 올해 모집 인원이 작년보다 396명 더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은 560명 모집에 6142명이 지원해 11대 1 △식품위생 9급은 7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20대 1 △기록연구사는 7명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12대 1 △교육행정 9급(장애인)에는 56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해 2.0대 1△교육행정 9급(저소득층)은 12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졸(예정자)경력 경쟁 임용시험에서는 △공업(일반기계) 9급의 경우 6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6.3대 1 △공업(일반전기) 9급은 5명 모집에 50명이 지원해 10.0대 1 △시설(일반토목) 9급은 4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5.3대 1 △시설(건축) 9급은 13명 모집에 51명이 지원해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지원자의 연령대는 △20세 이하 321명(4.3%) △21~30세 4675명(61.7%) △31~40세 2143명(28.3%) △41~50세 411명(5.4%) △51세 이상 24명(0.3%)이었다.

전체 응시자 중 여성이 5263명(69.5%)으로 남성 2311명(30.5%)에 비해 약 2.2배 많았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5월 19일 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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