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해보건대학교가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하는 ‘2018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18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영어 토익성적과 학과성적 및 각 대학에서 서류 시험과 면접을 거쳐 전문대교협의 현장학습계획서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춘해보건대학교에서는 지정공모로 간호학과 이민섭 외 4명의 학생이 선발돼 미국 위트대학(Ew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으로 16주간 연수를 할 예정이다.

이민섭 학생은 “대학생활동안 쉽게 가질 수 없는 연수기회를 선물해 준 학교에 감사하다. 어렵게 선발된 만큼 국제적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간호사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육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문대학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글로벌 현장학습의 참여자들은 국고보조금과 사업 선정 대학에서 교육비 및 체류비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출국 전까지 어학‧직무교육 등 4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받게 된다.

위트대학은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에 위치하는 재학생 6400여 명의 국공립대학교다. 학생들은 1학기 2명, 2학기 3명으로 나누어 파견되며, 현지 적응교육 8주, 현장 실습 8주로 어학능력 향상과 해외 현지병원 실습처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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