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18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돼 지난 2008년부터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번 사업에 자유공모의 영어권 일바전형 1명과 일어권 열린전형 3명, 지정공모의 영어권 1명 등 모두 5명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현지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받은 뒤 해당 국가로 파견돼 16주간 어학교육과 현장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파견학생들에게는 국비와 교비 지원을 통해 왕복항공료, 체제비 등 경비지원과 함께 현장학습을 마친 뒤 최대 20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어학, 전공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 총장은 “최근 국내 취업 상황이 어렵다보니 학생들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연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장학금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언어권의 현장실습처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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