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총장 신상전)가 ‘아름다운 가게’(공동대표 손숙)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8일 대학 민주동산 잔디밭에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벌인다. 덕성여대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대학 교직원, 학생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재활용품 등을 기증 받을 예정이다. 29일 현재 신상전 총장을 비롯 교직원들이 책, 양복, 양말, 커피메이커 등을 기증했으며, 일부 교수들은 학생들이 과제물로 제출한 디스켓을 포맷해 내 놓기도 했다. 이 행사를 진행을 맡은 학생지원과 김미연 씨는 “학생들로 하여금 절약과 환경보호 정신을 일깨워 주고, 불우이웃도 돕는 행사”라며,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들과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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