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회의서 대입제도 숙의 공론화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앞으로 대입제도는 국가교육회의에서 정하기로 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교육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했다. 이송안의 핵심은 선발 방법과 선발 시기, 수능평가 방법 등 3가지로 국가교육회의에서 숙의 공론화 해 그 결과를 교육부에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이 결과를 토대로 교육개혁 종합방안을 8월말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대학에 정시비율확대 요청 등 과도한 개입으로 입시제도에 혼선을 빚고 있다는 비판을 받으며 교육부 입시정책에 관심이 모아진 기자들에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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