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통해 학생들 창의적인 사고 구현하는 신개념 도서관

▲ 국민대  '해동 K*reator’s Library'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이 대학 성곡도서관 지하를 '해동 K*reator’s Library'로 리모델링하고 지난 11일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동 K*reator’s Library'는 Kookmin의 K와 ‘창조하다’의 의미를 지닌 Creat의 합성어로, 학생들의 학문 증진과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해동과학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기획됐다.

대학 도서관을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면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 학습 문화 공간으로 바꾸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구현하는 것이  '해동 K*reator’s Library'의 궁극적 목표이다.

김개천 국민대 교수(공간디자인학)가 디자인한  '해동 K*reator’s Library'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습실과 제작실을 비롯해 회의실, 스터디룸, 열람실, 카페 등 편하게 쉬면서 공부할 수 있는 신개념 공간으로 꾸며졌다.

유지수 총장은 “이번에 개관한 '해동 K*reator’s Library'가 대학의 수업·연구 등 여러 방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젊은 창의력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처럼 '해동 K*reator’s Library'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