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동아대 학생들이 1000원 학식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동아대(총장 한석정)가 중간고사 기간을 맞은 학생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학생식당 메뉴를 1000원에 운영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대에 따르면, '1000원 학식 이벤트'는 시험기간 중 재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더불어 학생회관 식당 이용률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1000원 학식 메뉴는 생활협동조합이 직접 개발한 정식이다. 생협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정식 메뉴가 계속 바뀐다"며 "학생들이 정식을 먹고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학식 이벤트가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 한림도서관 지하식당에서 개최됐다. 중간고사에는 2주 간, 기말고사에는 1주 간 진행됐다. 모두 2000여 그릇 넘는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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