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동아리 재학생 10명에게 명함 전달

이덕훈 총장, 재학생 10명에게 명함 전달

▲ 13일 한남대 이덕훈 총장이 창업한 재학생에게 ‘CEO’ 명함을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사진=한남대)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재학생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13일 ‘CEO 명함갖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덕훈 총장은 한남대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 재학생 10명에게 명함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유통업, 광고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을 만들어 활동 중이다.

종합광고대행사 ‘올댓애즈’를 창업한 권형주 학생(건축공학·4)은 명함을 받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또 “후배들이 창업에 나서는 데 다양한 경로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명함 전달식에 이어 이 총장은 학생들에게 창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묻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남대는 ‘창업최강대학’을 모토로 삼고, 재학생 창업 수 전국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교육 환경을 개선 중이다. 지난 2015년 3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3명의 재학생 창업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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