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전경.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학 창업지원단은 올해 창업 아이템 사업화 외에도 우수 창업기업의 판로확장을 위해 대구, 경북 글로벌 벤처창업한마당을 주최한다.

이밖에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수출지원사업, 청년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글로벌-K 창업아이디어 페스티벌, K-Startup 슈퍼 콘서트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예비창업자와 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창업지원단 내에 만 40세 이상 창업자 지원을 위한 달서구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디자인 특화 지원기관인 섬유패션디자인 창업보육센터, 기술이전 및 투자지원을 위한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11월 대구광역시, 인라이트벤처스 등과 함꼐 '인라이트 1호 청년창업펀드'를 공동 추진해 162억원의 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지난 4일에는 한국도로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민간 창업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배재영 창업지원단장은 "4차 사업혁명 관련 기술사업과 지역 중점 육성산업 기업들의 성공 창업을 다각도로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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