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동아대(총장 한석정)는 서정화 교수(신소재물리학)가 제17회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아대에 따르면, 서정화 교수는 저비용 및 쉬운 공정으로 차세대 응용 소자를 개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의의가 담긴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에 선정되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 

서 교수는 신소재 연구와 광전자소자 분야에서 피인용지수 4000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지난 2011년에 '차세대 유기 발광 트랜지스터 소자'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2016년에는 논문 피인용지수 등으로 평가한 자연과학부문 교수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 

서 교수는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성능과 수명 향상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를 통해 더 나은 미래 과학 강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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