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명의 홍보단,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예정

▲ 한국방송통신대 10기 홍보단이 위촉식 후 류수노 총장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총장 류수노, 이하 방송대)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소재 대학본부 본관 3층 소강당에서 재학생 27명으로 구성된 홍보단 ‘ON-AIR’ 10기 위촉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류수노 총장을 포함한 교직원 및 홍보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리엔테이션,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ON-AIR’ 10기 홍보단은 방송대의 남다른 매력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홍보할 예정이며, 방송대 주요 행사 및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홍보모델(20명)과 온라인리포터(7명)로 나뉘어 1년간 활동한다.

방송대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방송대 홍보단은 재학생의 적극적인 학교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학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최연소 홍보모델로 선발된 권도현(컴퓨터과학과, 17세) 씨는 “동년배 친구들이 올해 고3이 된다. 내년에 대학에 진학하는 친구들에게 방송대를 홍보하고 싶어서 홍보단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리포터로 활동하게 된 김형수(미디어영상학과, 48세) 씨는 “작년에 9기 홍보단으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학교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것이 재미있고 보람도 있었다”며 “올해도 이렇게 멋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류수노 방송대 총장은 “방송대의 얼굴인 홍보단 ‘ON-AIR’는 학교의 대표로서 학교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여러분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 우리 대학 홍보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ON-AIR’ 10기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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