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정 교육감(왼쪽에서 5번째)이 평택기계공고에서 마이스터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화를 나눈 후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지난 13일 평택기계공고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참여해 교원들과 함께 마이스터고 발전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평택기계공고는 장도차기계분야 마이스터고로, 2018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돼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등 학점제 운영 모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52명의 교원들이 8개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참여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를 공동으로 연구·실천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마이스터고 3년 과정과 전문대학을 연계한 5년 과정을 만들어 보다 전문화된 기술인을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특성을 지닌 학생들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생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감은 평택교육지원청에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지방공무원 사기 진작 방안 △바람직한 공무원상 및 직장문화 △위기학생 지원 △평택지역의 혁신교육 등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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