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공업전문대학이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2018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 김수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오른쪽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산학협력단장.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이 지난 12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2018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하공업전문대학, 대구과학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이 함께 참여했으며, 공간정보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인하공업전문대학에 교육인프라 구축, 공간정보 특성화교과목 및 특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관리 및 홍보 등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앞으로 실무중심 교육과 산학연계 강화를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공간정보 전문기술인력 배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성찬 인하공업전문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학교는 공간정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최상의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공간정보 분야의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지리정보과는 지난 1992년 대한민국 대학으로는 최초로 개설돼 무인기체원격탐측, 공간빅데이터분석, 사진측량 및 3차원 지도 제작 등 공간정보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공간정보 분야의 인재를 양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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