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CEO 12명 양성…창업지원금, BI센터 입주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 혜택 등

▲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광주북구와 함께 올 12월까지 지역창업 지원 사업을 펼친다. (사진 = 2017 동강대학교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동강대학교 제공)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산학협력단이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광주광역시 북구와 함께 올 12월까지 ‘Hidden idea 발굴을 통한 지역창업 지원 사업’을 펼친다.

사업 대상은 동강대학교 졸업 예정자와 만 15~34세 광주시민 가운데 청년 지역산업 특성화 및 IT신기술 분야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 보유자 등이다. 동강대학교는 총 사업비 2억4450만원을 들여 교육생 18명 가운데 12명의 청년CEO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종 선발자에게는 △1인당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 △향후 동강대학교 창업보육(BI)센터 입주 기회 △센터 보유 시설 이용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기본 창업교육 뿐 아니라 4차 산업형 융합 아이디어, 지역산업 특화 분야 등 숨겨진 아이디어의 발굴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이템 검증과 창업 실현가능성의 구체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 △멘토링 △선배기업과 교류회 △투자 상담 △사업화 체험교육(Cash-Class)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경우 동강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센터장은 “동강대학교 BI센터의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 실패는 줄이고 성공 확률은 높여 지역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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