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대학교 간호학과가 13일 오후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 간호학과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이어 받아 생명존중과 전문 간호사로서의 책임을 다짐하며 13일 오후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3학년 1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촛불을 든 학생들은 교수와 학부모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간호는 직업이 아니라 사명이라는 나이팅게일의 이념을 마음에 담아 간호전문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선서식에 이어 선물과 장학금 증정식, 전공 동아리 엔코드과 나라찬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충청대학교 관계자는 "2010년 개설된 충청대학교 간호학과는 다음해인 2011년 충북 최초로 4년제 간호학과 지정 인증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 2015년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는 등 지역의 대표 간호학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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