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 교직원 및 학생들의 헌혈 캠페인 참여 열기가 뜨겁다. 서울여대는 기독교 ‘고난 주간’을 맞아 14일-15일 이틀간 헌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4일 하루 동안 자발적 참여자가 1백여 명에 이르고 있다. 15일도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교직원을 비롯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학적십사자 동부혈액원 기획과 김영순 계장은 “자발적이고 여성으로서 참여율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 대학 한소희 양(국문과 1년)은 “필요한 사람에게 피를 나누어 주는 일은 무척 소중한 일이라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큰 보람을 얻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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