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면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지난 16일 대전·충남권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밭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10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기존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과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을 통합해 개편한 것으로, 한밭대는 2016년, 2017년에 이어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대전·충남권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한밭대에는 평생교육체제와 관련해 미래산업융합대학에 5개 학과가 개설돼 13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2019학년도부터는 기존 5개 학과 외에 IT시스템공학과, 융합건설시스템학과, 융합디자인학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하게 되며, 총 8개 학과에 223명의 신입생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재학 미래산업융합대학장은 “한밭대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지역 내 평생교육 거점 대학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 미래산업융합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내 성인학습자들과 선취업·후진학자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고등교육 체제 운영에 앞장 설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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