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텍이 시연한 4D 화력발전소 체험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권오영)은 지난 16일 국회 로비에서 가상훈련 체험관 부스를 설치해 가상현실(VR) 기반 가상훈련 콘텐츠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콘텐츠는 안전사고 위험요소로 인해 실제 견학 및 체험이 어려운 화력발전소를 실감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4D 화력발전소 체험’ 등 VR기술이 접목된 가상훈련 콘텐츠 3종이다.

특히 ‘4D 화력발전소 체험’ 콘텐츠는 사용자가 HMD(머리에 쓰는 VR전용 디스플레이)를 착용해야 이용이 가능한데 이 장치에 온도 액추에이터를 장착해 사용자가 직접 열과 냉기 등 온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온라인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직업훈련의 위험성이 높고 고가의 훈련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VR(가상현실)・AR(증강현실)기반 가상훈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직업훈련기관의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은 2014년 설립돼 지금까지 42개에 달하는 가상훈련 콘텐츠를 개발해왔으며 올해도 10개 신규 가상훈련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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