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보건대학교의 학교기업들이 입점해 있는 원광테크노마켓(WM) 전경 (사진 = 원광보건대학교 제공)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학교기업 원광여행사(WMTC)가 교육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도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됐다.

원광보건대학교 학교기업 원광여행사(WMTC)는 의료관광 사업에 적합한 의료시설 및 인프라를 구축한 점과 설립 후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을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아 2년간 2억6000여 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원광여행사(WMTC)는 현재 전략적으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자하는 중국ㆍ몽골ㆍ러시아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테마 프로그램 개발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비를 △관련학과의 현장체험실습 △해외취업프로그램 지원 △도내 지역관광상품 개발 등에 우선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종 총장은 “원광여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대학 내 학교기업들이 재학생 취업률 향상은 물론 연구와 교육에 재투자할 수 있는 재원을 확보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는 원광여행사(WMTC) 외에도 원광테크노마켓(WM) 내 다양한 학교기업을 운영하며 ‘이론교육-실습-제품생산 및 마케팅(Learning-Training-Marketing)’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교육ㆍ비즈니스모델을 구축, 대학의 재정자립도와 재학생들의 취∙창업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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