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건강 어울림 한마당 행사서 다채로운 캠페인 전개

▲ 지역주민에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안내한 동국대 약대 재학생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동국대 약학대학(학장 권경희) 재학생들이 지난 7일 ‘고양시 건강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안내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국대 약학대학 학생들은 ‘약, 이제 알고 드세요’라는 주제로 약물 과다복용 및 약물 상호작용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 경우 의사,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설문조사, 퀴즈, 기념품 배부 등 의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권경희 약학대학장은 “작년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예비 약사인 약대생들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동국대 약학대학은 꾸준히 지역 시민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46회 고양시 보건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Health For All(모두를 위한 건강)’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시민 보건의식 향상과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의료 관계자 및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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