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전주교대 공청회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전주교대(총장 김우영)는 4월 12일 오후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2018년~2022년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번 공청회는 총장 취임에 따른 교육목표 및 발전전략의 재설정과 대학발전을 위해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하자는 취지로써 전주교대 총장 및 보직자를 비롯해 대학발전에 관심있는 교수·직원·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총장 인사, 기획처장의 종합발전계획안 발표, 참가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성 전주교대 기획처장은 △종합발전계획의 수립의 방향 △대학발전 기본방향의 비교 △교육과정·수업·평가의 고도화 △교육연구의 현장 연계성 및 지역성 강화 △행·재정의 효율화 및 정보화 실현 △조직 및 기구별 발전전략 등을 발표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대학 구성원들은 전주교대만이 가질 수 있는 사업으로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자는 의견과 교수들도 창의적인 교육을 위해 교과간 융합 기회가 더 늘어나야 한다는 의견 등을 개진했다.

공청회에 참가한 임지훈 윤리교육과 학생은 전주교대의 목적은 우수한 초등교원 양성인 만큼 사업도 중요하지만, 학교 교육과정이 학생들이 교육에 대해 좀 더 고민해볼 수 있는 과정이 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공청회를 참석하게 돼 기쁘다”며 “도교육청이 하고 있는 고민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 함께 연계할 수 있는 기회로 구체화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우영 총장은 “우리 대학 종합발전계획에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많은 구성원이 참석해 감사하다”라며 “오늘 공청회에서 나온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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