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ㆍ캐나다ㆍ호주ㆍ일본서 현장학습 실시

▲ 2018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한국영상대학교 학생들이 김일수 학사부총장(사진 왼쪽)과 함께 지난 13일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7개과 11명의 학생이 선발됐다고 17일 밝혔다.

학과별로는 △영상연출과(1명) △영상촬영조명과(1명) △영상무대디자인과(2명) △영상편집제작과(1명) △광고영상디자인과(2명) △스튜어디스과(1명) △방송헤어분장과(3명) 등이다.

대학 글로벌교육지원팀은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발대식을 갖고 향후 진행될 사전 교육일정을 안내했다.

참가 학생들은 1학기 동안 방과 후 영어교육 캠프와 방학 중 영어ㆍ인성ㆍ직무ㆍ안전 관련 교육 등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산업체 및 선배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서 해외 현장학습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듣는다.

이후 이들은 영국(1명)ㆍ캐나다(4명)ㆍ호주(2명)ㆍ일본(4명) 등에서 총 16주간 어학교육과 전공 관련 현장학습 교육을 받게 된다.

박서현 학생(영상무대디자인ㆍ2학년)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무대디자인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며 해외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원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현장학습은 물론 방과 후 외국어 학습, 어학사관학교, 외국어 글로벌 카페, 어학연수, 해외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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