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서 대학까지 590㎞ 대장정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문형근) 학생들이 자전거 이용 국토 순례 대학 알리기 행사를 가진다. 한기대는 16일 총학생회 소속 학생 19명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박7일간 자전거를 타고 국토를 순례를 한다고 밝혔다. 자전거국토순례홍보단은 지난해 실시한 제1회 한기인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제안된 사항으로 자전거를 타고 국토를 여행하며 극기훈련도 하고 대학도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순례단은 해남땅을 시작으로 광주, 전주, 대전, 청주지역을 방문하며 해당지역 출신 재학생들과 연계해 고등학교를 찾아가 대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입학원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총학생회장 안희상 군(제어시스템공학과4년)은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한기대인의 투지와 의지를 확인하고 한기대 구성원의 소속감을 높이며 아울러 우리 대학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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