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교육강사 초청 ‘입양 마주하기’ 특강 개최
고려사이버대, 교육강사 초청 ‘입양 마주하기’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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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에게 입양가족에 대한 이해 증진 기회 제공
▲ 입양 마주하기 특강 중인 이설아 대표(사진 오른쪽)와 강미경 교수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는 지난 13일 오후 고려사이버대 계동캠퍼스 화정관에서 사회복지학과 특강 ‘입양 마주하기’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입양특례법 개정안 발의를 계기로 입양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입양가족에 대한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이설아 건강한입양가정지원센터 대표는 3명의 자녀를 공개 입양한 경험을 토대로 입양부모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입양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배워가는 성장담을 다룬 저서 《가족의 탄생》을 펴낸 바 있는 이 대표는 현재 숭실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연구자의 삶도 병행하는 중이다.

이날 특강에서 이 대표는 입양을 결심하고 첫째 미루, 둘째 주하, 막내 완을 차례로 품게 된 계기와 양육 과정 등 생생한 경험을 전하며, 입양가족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가 어떻게 보완돼야 하는지 설명했다.

이 대표는 입양을 나무의 접목 기술로 비유하며 접목된 나무가 풍성하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꾸듯이 ‘창의적 출산’인 입양이 자녀의 건강한 정체성 형성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입양특례법 개정 논의의 쟁점을 소개하면서 ‘아동 중심의 입양’을 위한 입양절차의 공공성 강화, 친생부모 입양정보공개청구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강미경 고려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는 “사회복지사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은 입양이 ‘창의적인 가족의 탄생’임을 이해하고, 자녀 발달과정에 따른 지속적인 입양가족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특강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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