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창원대(총장 최해범)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가 19일 우리 사회의 남녀차별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별과 무관하게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발휘하는 건강한 사회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8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이 대학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가 주관한다. UCC 부문과 웹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는 가족과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 속의 양성평등 및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실천사례, 남성과 여성의 다른 경험과 특성,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반영한 정책, 주변 시설물 개선 필요성을 보여주는 내용 등의 소재를 중심으로 한다. 

UCC 작품은 최신 디지털 촬영기기를 활용해 촬영한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웹툰은 4컷 이상 50컷 이하의 스토리 완결본 1편으로 이미지 원본파일과 인쇄용 원본파일을 모두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8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다. 수상작은 오는 6월 20일 창원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당선작 수상은 UCC와 웹툰 각각 대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 각 1팀,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각 3팀으로 총 12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사회 및 시상식은 오는 7월 26일 진행된다. 

응모신청서는 창원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응모작은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창원대 2018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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