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가 지난 12일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이하 사회맞춤형학과사업) 1차년도 연차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산대 정영선 총장을 비롯해 이정구 LINC+사업단장, 허남윤 기획처장, 이광수 산학협력단장, 오산상공회의소 배유덕 사무국장, ㈜세진‧㈜이엠아이‧씨누코(주) 등 협약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실적‧예산 심의, 향후 운영방안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사회맞춤형학과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과의 추가진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우선적으로 차기년도 협약반을 기존 6개에서 12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영선 총장은 인사말에서 “전문대학의 필수역량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오산대학교는 사회맞춤형학과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고 지역산업체 및 유관기관 등과 동반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