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0일 문종석 교수(의생명연구원)가 최근 제주도에서 개최된 대한면역학회에서 학문적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018년 우수 신진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 교수는 대사질환에서 만성염증의 활성기전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대한면역학회에서는 ‘Matobolic syndrome promotes NLRP3 inflammasome activation in macrophages’ 주제로 당뇨, 비만과 같은 대사질환 발병 시 생체 내 대표적 면역세포인 대식세포의 NLRP3 염증복합체가 활성화 됨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또 2017년에는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 저널을 통해 당뇨병 관련 만성염증의 치료 후보물질로 NLRP3 염증복합체 억제제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이 연구를 통해 면역대사 연구분야에서 NLRP3 염증복합체 활성기전의 중요성에 대해 조명했다. 

문 교수는 “당뇨병 및 당뇨합병증에서 나타나는 만성염증제어 표적으로서, NLRP3 염증복합체 활성기전 및 억제물질 발굴 연구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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