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군산대(총장 곽병선)가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토팔필고’, ‘총장인증 우수인재 양성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토팔필고는 ‘토익 800점 달성하고 필리핀 연수 고고싱’의 약자로, 토익 800점을 달성한 학생들을 지원해 실용회화 능력을 기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2기 프로그램이 진행중으로, 3월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초급반과 중급 실전반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한 학생에게는 성실상, 우수상, 최우수상 등의 장학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출석률 90% 이상인 학생은 수강료 전액을 면제해주는 성실상을 수여하며 토익점수 800점 이상을 달성한 사람에게는 우수상과 함께 외국어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

만약 출석률 90% 이상과 목표점수 800점 이상을 달성하면 최우수상을 받게 된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면접을 통해 4주간의 해외연수 특혜를 받는다.

한편 ‘총장 인증 우수인재 양성반’은 발전가능성과 미래비전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정 선발기준에 맞춰 학생들을 모집한 후 다양한 특혜를 주며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킨다.

선발된 학생은 학생생활관 내 마련된 미래원 우선 선발 기회, 봉사장학생 장학금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교내 두드림센터에 마련된 우수인재학습실 지정공간을 제공받는 한편 자체 학습동아리을 구성할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준비 학생들을 위한 황룡반과 고급공무원준비반, 임용고시 준비반 등으로 구분된다. 참여한 학생들은 취·창업 지원과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매학기 1회 이상 참여해야 하고, 1회 이상의 전문가 면담을 통해 수학계획을 점검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