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와 제주해바라기센터가 성폭력 없는 대학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캠페인과 성평등 교육 등에 나선다. 왼쪽부터 송석언 제주대 총장, 김성수 해바라기센터장.(사진=제주대)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제주대(총장 송석언)와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는 23일 ‘성희롱ㆍ성폭력 없는 안전한 대학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업무인력을 교류하고, 대학생 서포터즈, 캠페인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위한 정보 교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원스톱시스템에 의한 상당, 의료, 수사 법률지원을 제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또 19세 미만 성폭력 피해를 입은 아동 및 청소년과 지적장애인, 개입이 필요한 성인에 대해 의학적ㆍ심리적 진단과 평가 및 진료, 사건조사, 법률 및 사회적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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