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김종량)가 대학 박물관 보유 국보급 유물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한양대는 30일 오후 3시 개관 25주년 기념 개관식을 갖고, 개관기념 특별전 '오리진-인류의 진화`한민족의 기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양대 박물관(관장 배기동 교수)은 현재 경기 전곡리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주먹토끼를 비롯 고구려 토기, 국내 최초로 확인된 삼국시대 목척 등 총 7,700여점의 국보급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한양대 박물관은 지난 1978년 설립됐으며, 2000년 5월부터 전면 개관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해왔다.
'오리진-인류의 진화.한민족의 기원' 특별전은 오는 8월 3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