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어선도대학 육성사업 성과우수대학 수상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 8년 연속 사업 선정에 이어 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1억원의 성과보상금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은 대학의 적극적인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인센티브 체계 마련을 위해 성과우수대학(수도권 3개, 비수도권 5개) 시상계획을 확정·통보했다.

시상계획에 따르면 전국 40개 창업선도대학 중에서 비수도권에서는 경일대, 수도권에서는 숭실대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각각 1억 원의 성과보상금을 받게 됐다.

우수대학에는 연세대, 인천대(이상 수도권)와 대구대, 전북대, 한국교통대, 한밭대(이상 비수도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성과보상금은 대학 내부규정과 성과보상금 지급비율을 준수해 창업지원단 인력에 직접 지급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은 이러한 성과보상금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를 겸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창업선도대학 춘계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경일대 강형구 창업지원단장이 최우수대학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대표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우수기업 발굴사례, 향후계획 등을 중심으로 사례발표도 했다.

강형구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선도대학 사업 2년 연속 최우수 표창은 사업 원년인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구성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을 함께 해주신 창업기업 대표들과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2만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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