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총장 송석언)는 25일 교내에서 학생생활관(기숙사) 6호관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제주대)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제주대(총장 송석언)는 25일 교내에서 학생생활관(기숙사) 6호관 준공식을 가졌다. 

임대형 민자사업(BTL)방식으로 284억원을 투자한 신축 기숙사는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로 9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인실 100개, 2인실 392실과 함께 장애인 2인실 8개로 구성됐다.

제주의 지형과 자연과 어울리는 디자인, 환경 요소를 건축에 반영했다. 기존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면서 유기적인 공간 구성을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축으로 제주대 기숙사는 총 2996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확대됐다. 재학생의 26.3%를 수용할 수 있어 교육부 권고 목표율 25%를 넘어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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