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국제환경연구소(소장 문승현)는 오는 15일 한스 반 힌켈(Hans van. Ginkel) UN 대학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UN대학 공식 협력기관' 현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힌켈 총장을 비롯 UN대학 자문위원인 나정웅 광주과학기술원장, 후와 케이치로(Fuwa Keiichiro) UN대학교수, 조병환 전 국립환경연구원장,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개소식을 갖는 국제환경연구소는 UN대학과 관련 국내에 진출해 있는 유일한 기관으로 UN대학 이 사회 승인을 거쳐 2001년 1월 설립됐으며, 그동안 과학기술부가 지원한 시범사업인 '파일럿 프로그램'을 수행해 왔다. 한편 UN 직속 연구교육기관으로 일본 도쿄에 본부를 둔 UN대학은 중국·캐나다 등 전세계 13개국에 분야 별 전문 연구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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