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내 대학일자리센터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가 주관하고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상석)가 연차평가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전국 각 지역 청년구직자를 위해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하는 컨소시엄 대학일자리센터에는 동주대학교와 부산여자대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연간 6억원, 5년간 모두 30억원의 사업비로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지역 현장중심 인력양성과 취업지원 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3개 대학 1만여 명의 재학생과 지역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각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연계하고 차별화된 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구직자와 기업 간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기성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닥쳐오면서 청년실업률이 10%를 육박하는 등 고용시장의 냉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구직자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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