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창주 총장(가운데)과 선준영 대표(왼쪽 세 번째) 등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보청기 전문 제조업체 구미 세라톤보청기(대표 선준영)와 산학협력 협약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 정창주 총장과 선준영 대표를 비롯해 이윤미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 학과장 등 실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공동체로서의 공동 관심분야 협력과 우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 △취업정보제공 및 인적교류 △보유시설 기자재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세라톤보청기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증진시키고, 취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라톤보청기는 지역의 난청인을 위해 이날 협약식에서 보청기 5대를 기증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정 총장은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실질적인 교류의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준영 대표는 “다각적이고 실효성 높은 협력으로 지역발전 도모와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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