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서 첫 권역별 행사 진행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국민 의견을 듣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국민제안 열린마당'이 3일 충남대 국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권역별 첫 일정으로 충청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교수, 직원,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모여 의견을 개진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주관하는 대국민 의견수렵절차인 열린마당은 오는 10일 전남대, 14일 부산 벡스코, 17일 서울 이화여고에서 차례로 열려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의견수렴에 앞서 김진경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두번째) 수시와 정시모집 비율,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등을 두고 전문대, 학부모단체, 전교조 등 이해관계에 있는 단체에서는 피켓으로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등 찬반 열기속에 세시간여 진행된 첫 '열린마당'은 여론수렴이라는 혼란속으 빠져들고 있는 대입제도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줬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