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시즌2 포스터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국민대(총장 유지수)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4차 산업혁명 Festival 시즌2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 성료한 시즌1 행사에 이어 이번 시즌2는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 융·복합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대동제(축제) 기간에 개최돼 기존 축제에 새로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출돼 개인 모바일 및 PC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대학 최초의 자율 주행 트램, 국내 최대 크기의 3D 프린터 등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아이템들을 비롯해 △예비 사업가 키워내는 국민대 대표 창업 프로그램 지암 이노베이터스 스튜디오 △초음파 센서로 사용자의 위치와 감정에 따라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는 감정기반 인터랙티브아트 △원반을 던지면 비행 거리‧회전수‧각도 등 각종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IoT 기반 스마트플라잉디스크 등 이공계 학문이 예·체능등 타 분야와 융·복합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물들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정보보안 관련 기조강연을 비롯해 해킹, 암호해독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된다. 특히 오프닝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될 ‘드론’을 이용한 해킹 시연 역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9일까지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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