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호남대(총장 서강석)는 이 대학이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 1차년도(2017)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7년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1차년도 운영 대학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인프라 구축, 지역단위 청년고용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 4개 영역, 16개 지표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에 참여한 대학들은 우수, 보통, 미흡 세 단계 등급을 받았다.

호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중견기업 등과 지역단위 청년고용협의체인 청년취업네트워크협의회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을 위한 취·창업 지원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청년지원사업의 효과적 전달과 맞춤형 취·창업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호남대 관계자는 “호남대는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및 정부청년고용대책을 토대로 ‘대학일자리센터’로의 확대 발전을 모색하고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합·연계한 지역청년 고용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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