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대학교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이 4일 대구시 수성구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황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 손 마사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점심을 대접하는 등 경로잔치를 벌였다.

김선순 총장을 비롯한 휴먼케어봉사단과 총학생회 간부 등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간호학과 봉사단원들이 혈압·혈당체크로, 치위생과는 틀니세척·올바른 치아관리법 교육 등으로 어르신 건강 도우미로 나섰다. 또 안경광학과는 어르신들 안경세척과 시력검사 도우미로 나섰고 피부건강관리과 학생들은 네일아트 및 손 마사지 활동을 펼쳤다.

총학생회 및 학과 대표들도 이날 다양한 음식을 마련해 복지관을 방문한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잔치상’을 차려 드렸다. 학생들은 또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나만의 부채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휴먼케어 봉사단장을 겸하고 있는 김선순 총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효의 참된 의미와 봉사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대학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휴먼케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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