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금)까지 재단 오디션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접수

▲ 2018년 1월 포천 아도니스 리조트에서 개최된 온드림 앙상블 음악캠프.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신수정)은 문화예술 전공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진행한다. 

올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역대 최대인 50명으로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국악기 5개 음악 부문과 △발레(중고등) △현대무용(대학생) △동양화 부문 선발을 실시한다. 학부와 중고등부를 분리해 선발하며, 예술 중고등학교 및 일반 중고등학교 학생이나 홈스쿨링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함께 학습지원비도 지급된다. 또한 일정 기준의 해외 콩쿠르나 공모전 참가시 경비를 지원하고, 해외 우수대학 및 권위 있는 단체 등으로 진출시 원활히 현지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체재비를 지원한다.

특히, 음악 전공 장학생들에게 각 분야 유명 음악가에게 지도받을 수 있는 음악캠프 참가 기회도 주어지며, 대형무대 연주 경험과 나눔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온드림 앙상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5월 11일(금)까지이며, 서류심사와 실기 오디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장학생 지원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오디션 홈페이지(www.cmkaudition.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