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성대학교가 안양시 관내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체험 행사를 지난 3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호텔조리과에서 준비한 파티쉐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가 지난 3일 안양시 관내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연성대학교의 29개 학과에서 총 3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진로체험에는 박달중·평촌중·대안중 등 안양시내 6개 중학교에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가해 각 학과 실습실에서 진로체험활동을 가졌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호텔조리과의 서양요리사·파티쉐 체험 △항공서비스과의 항공승무원 체험 △전기과의 전기 기술자 체험 등 여러 분야에서 직업세계를 미리 경험해보는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해 중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권민희 총장은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이번 진로체험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2차례 더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성대학교 관계자는 이날 진로체험을 시작으로 올해 3000여 명의 학생들을 초청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고교생에게도 문호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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