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재직자 안드로이드 개발 기초과정 진행

▲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7일까지 도내 관광업 재직자를 위한 안드로이드 개발 기초과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손수 만들어 본 앱을 휴대폰에 켜서 들어 보였다.(사진=제주대)

[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제주대(총장 송석언)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재직자를 위한 안드로이드 기초과정 강의를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JAVA(자바)를 몰라도     Database(데이터베이스)를 몰라도 배울 수 있는 Andrioid(안드로이드) 개발 기초과정’을 주제로 열린 이 과정은 정보통신기술(ICT)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개인과 기업의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 재직자 30명은 컴퓨터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의 기초지식을 익힌 뒤, 각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제품 모바일 앱(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ICT기반 스마트 관광 사업체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이다. 이번 안드로이드 기초과정을 포함, 오는 11일 유니티(Unity) 기초과정, 25일 UI/UX 개발 과목이 함께 열린다. 안드로이드 중급과정도 오는 7월 10일 열리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안기중 제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제주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융합신기술 분야 신산업 창출 등을 통해 제주형 기술융합산업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