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23개 대학 총장 참석해 의견 교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세계 최초 '공유대학 플랫폼'이 공개됐다. 서울지역 23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서울총장포럼에서는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공유대학 플랫폼 구축과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총장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대학 플랫폼은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자원의 공유를 통해 대학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타 대학의 강의를 수강하는 등 학점교류 확대와 융합프로그램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참석해 대학 현안에 대한 총장들의 의견을 듣고 공유대학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약속했다.(두번째) 공유대학에 대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신구 회장.(맨 위 오른쪽) 김 부총리가 총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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