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진 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 춘해보건대학교 구성원이 발대식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9일 ‘2018학년도 1학기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가졌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전문대 학생에게 다양한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해 핵심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1학기 연수생으로 선발된 박지혜‧이나원씨는 오는 13일부터 미국 위트대학(Ew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으로 16주간의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박지혜씨는 “글로벌 현장학습이라는 좋은 기회를 경험하게 돼 자긍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며 “미국서 수업, 실습을 할 때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에 9년 연속 선정되며, 모두 31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이번 현장학습을 위해 춘해보건대학교는 연수생들을 위한 원어민 어학, 직무, 안전 등 총 40시간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 현장학습 기간 동안 효율적인 실습을 위해 매주 리포터 작성과 현지생활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연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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