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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벤처기업협회 공동기획 알짜 벤처 기업 탐방 ㉙] (주)제이제이기술진동 피드백 기능 탑재한 촉각 전자펜으로 기초학습능력 신장
황정일 기자  |  hji0324@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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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3  2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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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대구 ICT 스타트업 (주)제이제이기술은 영·유아를 위한 ICT 융합형 4D 디지털 펜을 개발, 인지형 자율학습을 제공하는 1인 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햅틱 기술을 활용한 촉각 전자펜 ‘필링펜(느낌펜)’을 개발하고, 아이들을 위한 IoT(사물인터넷) 융합 미술 콘텐츠를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 햅틱 기술이 적용된 촉각 전자펜 '필링펜'

■ 촉각 피드백으로 다양한 특허 및 상표권 보유 = 필링펜은 펜 내부에 진동모터가 있어 아이들이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순서가 틀리면 진동으로 피드백을 주도록 설계돼 있다. 진동을 통한 피드백 기능을 탑재한 만큼 어순이 있는 한글, 한문, 영어 등 기초언어를 비롯해 기초미술 등 기초학습능력을 자율적으로 키워주는 데 효과적이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이제이기술은 △터치 연동 전자펜 △촉각 피드백이 가능한 입력장치와 이를 이용한 촉각 상호작용 시스템 및 방법 △촉각 피드백을 제공하는 모션 기반 포인팅 장치 및 그 제어방법 △터치펜 장치 △분리 가능한 전자펜 △그리미 4D 디지털 펜(grimi 4D Digital Pen) △절전기능이 구비된 무선전자펜 △디자인 특허 등 상표권 및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제이제이기술이 선보인 필링펜의 기술력은 해외 전시회 등을 통해서도 인정받고 있다. 홍콩 글로벌소시스 국제전자전시회에 참가한 제이제이기술은 전시회 기간 동안 제품의 기술과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 참가기업 4000여 개 중 최고의 상인 ‘애널리스트 초이스 어워드’를 받았다. 이외에도 두바이 GITEX, 미국 CES 등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박인철 제이제이기술 대표는 “초기에는 햅틱 기술에 기반한 촉각 디지털 펜 자체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제품만 가지고는 ‘신선하다’는 반응밖에 이끌어내지 못했다”면서 “그래서 미술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디지털 펜과 연동했더니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 기초미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콘텐츠 개발 예정 = 제이제이기술이 선보인 교육 콘텐츠의 강점은 미술교육 이외 다른 분야로도 확장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현재 미술뿐 아니라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기초외국어 콘텐츠도 개발 중이며, 향후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박인철 대표는 “전자 펜은 최근 들어 샘플을 요청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어 대량생산이 가능한 양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제품 생산은 OEM으로 전환하고 내부적으로는 콘텐츠 중심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AR·VR 등 웹 프로그램을 통해 빅 데이터를 구축해 영·유아 및 아동의 심리분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제이제이기술은 최근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전문가를 영입키로 했다. 디지털 펜 제품 생산과 관련해서는 혼자서도 충분히 양산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지만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전문가들의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

박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심이 있는 인재들과 재미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관련 전문 인력을 채용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초점을 두고 있는 만큼 안드로이드와 iOS에 두루 관심이 있는 개발자와 2D와 3D에 능한 디자이너가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제이제이기술이 선보인 필링펜의 기술력은 국내외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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