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두 번째 박충식 에이스테크 대표, 세 번째 송기신 백석문화대학교 총괄부총장.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장종현)는 9일 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이 재학생들을 위한 창업 장려 장학금 1250만원을 학교측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재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대학과 함께 기업이 상생하자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18개의 업체가 모아 마련한 것이다. 

에이스테크 대표인 박충식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장은 “센터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기업체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입주기업들이 함께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3년째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수 창업보육센터장은 “기업체가 얻게 된 이익을 다시 재학생들의 창업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